필리핀 계엄령

안녕하세요. EverMoon입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에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할 듯합니다.

민다나오 지역은 원래부터 IS추종세력의 본거지로 오래전부터 문제가 많았던 곳입니다.

 

 

위에 표시된곳이 필리핀 민다나오 마라위 지역인데요.

 

필리핀 여행으로 자주가는 세부나 보라카이와의 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라카이

 

 

 

 

세부

 

 

지도에서 보시면 보라카이와 세부와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그렇다고 안전하다고 생각 하시면 안됩니다.

일부 여행사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데요. 뭐! 자기 밥줄이 달렸으니 그렇게 말 할 수도 있습니다만, 계엄령이 선포된 국가에 여행을 간다는게 좋겠습니까? 선택은 여러분 몫이니 잘 생각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민다나오지역은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고 IS추종세력의 근거지로 문제가 원래부터 많았기 때문에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IS추종 세력들이 전 지역에 걸쳐서 테러와 납치를 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27일 필리핀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정부와 최대 반군인 모로이슬람해방전선의 평화협정 서명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모로이슬람해방전선의 알 하즈 무라드 이브라힘 의장, 나집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평화협정 담당 보좌관 테레시타 퀴토스-델레스.

이전에 필리핀 정부는 IS반군과 평화협정도 맺었지만, 무시하고 수년동안 12만명이상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남부지역의  IS추종 무장단체의 무력충돌은 하루이틀일이 아니며 진행형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이 아닌 IS와의 위협에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민다나오지역의 IS추종세력 '마우테'가 사실상으로 마라위시를 점령하고 있으며 현지주민 수쳔명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어 최악의 혼돈상태라고 합니다.

 

필리핀 전역에 게엄령이 선포될 수 있으다고 하며, 60일로 한정된 게엄령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며, 전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민다나오섬 일대에만 계엄령을 발효했고, 테러 용의자를 영장 없이 체포·구금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세부가 괜찮네 보라카이가 괜찮네 떠들지만 아예 안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IS추종세력들이 필리핀 전지역에서 테러와 납치 감금등 필리핀 정부와 대치중이기 때문에 괜히 놀러간다고 설레발치다가 봉변당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