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탕후루

안녕하세요. EverMoon입니다.

오늘은 빙탕후루 라고하는 네이버에 연재되는 웹툰에 관한내용인데요.

 

신과함께 아시죠? 아시는분도 있으실테고 모르시는 분도있겠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웹툰인데 도서로도 발간이 되었어요.

얼마전 도서관에서 보았는데 역시나재미있더군요.

 

 

 

신과 함께

네이버에 연재되었던 주호민님 작품

 

아~ 웹툰 작가와는 아무상관없습니다. 오해하시는분들이 있을가바.

 

 

어쨌든 그게 영화로도 나온다네요.

 

 

 

 

제작된다는건지 제목을 보면 2016이라고 써있고.. 개봉은 17년 12월이고 ㅎㅎ 암튼 그렇네요.

 

 

그러나 이미 지나간 웹툰이고 이번에 새로 연재되는 빙탕후루라는 웹툰이 첫회가 나왔었는데요 너무 재미있을것 같네요.

소재도 신선하고 신기하네요.

 

 

줄거리는 아래와같은데요.

 

 

위 이미지에는 없지만 귀안도사라는 사람과 사진에 보이는 여자와 그리고 눈하나달린 고양이 같은 요괴가 나쁜 요괴들을 퇴치하는 이야기 일것 같은데요. 첫회에는 중국 묘족의 주술과 관련되 내용같은데요.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묘족들의 화려한 복장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바로 묘족의 토속주술인 "蠱（고)" 라고하는 주술인데요.

고라는 주술은 글자와 비슷하게 접시위의 벌레들모양인데요.

 

글자의 모양과 비슷하게 독이 있는 벌레로 만들어 주술에 사용하는 것이 "고"라고 하더군요.

고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고"로 나뉘는데요.

사고(蛇蠱), 견고(犬蠱), 묘귀고(猫鬼蠱), 갈고(蝎蠱), 하마고(蛤막蠱), 충고(蟲蠱), 비고(飛蠱)등이 있다고 합니다.

 

독충을 한 항아리에 담아넣고 서로 잡아먹고 죽이게 한뒤에 마지막에 남아있는 독충이 바로 "고"라고 합니다.

아무튼 묘족들은 "고"를 보통 초귀라고 이걸 다루며 주술을 부리는 사람을 초귀파라고도 하구요. 고를 몸에 지니고 있는 여자를 초귀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의술이 발달하기 전의 일이라서 질병을 일으키게 하는건지 정말 저주의 주술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무엇을 믿든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웹툰 1화에 마지막쯔음에 주술사가 보상으로 5살짜리 아이를 원하는데요.

이는 5살짜리 아이를 몇 가두어놓고 주술을 건다음 "고"를 만드는 방법으로 굶기며 서로 잡아먹게 하여 한명의 아이가 남을때까지 기다리는 "고동"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보여집니다.

 

가장 강력하다고 하는 "고동"은 만든 주술사조차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