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탕후루 3화 고획조

안녕하세요. Evermoon입니다.

주호민작가의 빙탕후루 2회 재미있게 보셨나요? 좀 짧아서 아쉬우시죠?

저역시 그래서 결재를 하고 보았습니다.

 

2화에서 춘란을 품기위해서 노파와 거래를 하고, 노파가 일러주는대로 해서 결국 춘란을 얻게 되긴 하는데요.

좋은 결말은 나오지 않네요. 어쨋든간에 그 노파의 진짜 정체는 고획조라고 나오는데요.

 

고획조란? 뭐! 중국 요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인반수 새조를 사용해서 반은인간 반은 새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새의모습을 하고 있다가 날개를 벗으면 여자인간이 되었다가 날개를 끼우면 다시 고획조가 된다고 합니다.

 

게임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중국에서는 고획조, 일본에서는 우부메, 서양에서는 하피라고 불리웁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생긴건 비슷합니다.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고획조에 관한 이야기도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는 좀더 봐야겠습니다.

 

빙탕후루에서는 고획조가 한때 인간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가졌으나 그 인간의 배신으로 잔인하게 아이를 잃고 나서부터 인간에 대한 복수심으로 아이를 채간다고 합니다.

 

채어간 아이중 남자아이는 잡아먹거나 재료로 사용하고 여자아이는 품어 키운다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웹툰의 제목이 왜 빙탕후루였을까요?

다른 이름을 사용해도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빙탕후루는 중국 한족의 전통 먹거리로 산사열매를 대나무 꼬치에 끼운뒤에 맥아당 시럽을 발라 굳힌뒤에 먹는 새콤달콤한 간식입니다.

빙탕후루는 송나라 때부터 만드는 법이 있었고 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웹툰의 시기도 중국 송나라때인것 같구요.

 

빙탕후루에는 비타민C, 클로로겐산, 커피산, 크라테골산등 다양한 유기산과 영향소가 합유되어 있고, 산사나무 열매는 약용효과가 많고 어혈이 뭉친것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오래전부터 소화를 돕는 약재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웹툰 제목이 빙탕후루인것은 일단 중국이 주무대이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빙탕후루라고 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묘족의 주술을 빙탕후루를 활용하기 때문일수도 있구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정말 기다려집니다. 웹툰작가들의 상상력은 참으로 어마어마한것 같네요.

 

다음편에 귀안도사와 그림에 나온 귀여운 여연이 나오네요.

신과함께 처럼 정신없이 보게될것 같은데요. 웹툰이 다 마치고 나서 도서로도 발간되면 좋겠네요.

 

 

 

반응형

'라이프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모르파티 김연자  (1) 2017.05.31
필리핀 계엄령  (0) 2017.05.25
빙탕후루 7화 예고  (0) 2017.05.17
징크스의 연인 다음웹툰  (0) 2017.05.10
빙탕후루 5회 미리보기  (9) 2017.05.02
빙탕후루  (1) 2017.04.20
도깨비 鬼怪  (0) 2017.02.03
IQ TEST  (5) 2016.07.26
5월 축제 가볼만한 곳  (0) 2016.05.04
복지서비스별 첨부서류  (0) 2016.05.04
블로그 이미지

EverMoon

이것저것 좋아하는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