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레시피 파김치 황금레시피

파김치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입니다.

완전 밥도둑입니다. 먹는건 참 좋은데 파 다듬는게 너무 손이많이 가지만 맛있는 파김치를 먹기위해서라면 손질해줍니다.

 

1. 일단 파를 뿌리는 잘라내고 누런 잎을 떼어내어 손질 합니다. 파는 1단반을 사용하였습니다.

 

 

파를 요래 다듭어서 물에 잘 씻은 후에 물기가 빠지게 채반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2. 멸치액젓 1컵, 매실액기스 3/2컵, 양파 1개, 황설탕 3스푼, 고춧가루 10 스푼을 준비하여 섞어줍니다.

    백설탕은 건강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매실액기스도 들어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이렇게 다 넣고 슥슥 풀어줍니다.

그리곤 파를 몽땅 넣어 버무려 줍니다. 손맛이 묻어나려면 골고루 잘 묻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파를 넣고 살살~!!

 

 

살살 다뤄줍니다. 부러지지않게 뒤집어주면서 양념이 잘 묻도록 해줍니다.

 

 

잘 묻혀졌습니다. 벌써 입에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 하나를 잘 말아서 입에 넣으니 이건 뭐~! 말할것도 없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다되셨다면 락앤락에 담아서 2~3일 정도 냉장고에 넣지 않고 밖에서 보관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고 2~3일 지난후에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파김치를 푹익혀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파김치의 효능은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입니다.

파김치는 감기증상을 완하시키고 두통을 제거하는등의 효능이 있구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메르스의 확산때문에 정신없으시죠? 저도 걱정이 많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지혜롭게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